학교 건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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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10대 후반까지의 약 10년 이상의 기간을 ‘학교’라는 공간에서 보내게 된다. 즉, 청소년기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간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첫 단계인 학교는 물리적인 공간의 의미 이상으로 인생의 한 부분이 되는 장소이다.

지식의 전달뿐 아니라 인격 형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공간인 학교는 학생들의 나이에 따라 학교의 철학에 따라 다양한 건물의 모습을 선보인다. 건물로 하여금 학교에 대한 첫인상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오랫동안 기억되는 공간인 학교의 건물들을 살펴보자.

색색의 유치원 건물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부모와 처음 떨어져 친구들을 만나고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유치원은 친근하고 편안해야 한다. 사진 속 건물 외관의 정면을 살펴보면 밝은 원색의 빛깔들이 유리창들을 채우고 있다. 몬드리안의 그림 같은 이 앞면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컬러풀한 유리는 특별한 조명 없이도 자연광으로 공간을 색색의 다양한 분위기로 만들어 내며 1층은 실내와 야외의 놀이터가 연결될 수 있는 넓은 유리문으로 아이들이 감시 속에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지어졌다.

모던한 콘크리트 건물

10대 초·중반의 학생들이 다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등학교 건물이다. 앞서 살펴본 유치원의 색깔이 다양한 빌딩과는 대조적인 회색의 콘크리트 건물은 60년대의 오래된 4층 건물 일부를 옛 디자인을 유지하며 현대적인 외관으로 탈바꿈하였다.

각 층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탁 트인 창문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어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을 위한 밝은 내부를 조성한다.

스페인의 음악학교

오래된 건물을 확장한 음악학교를 소개한다. 사진 속의 별돌 건물과 철제 기둥이 잘 조화된 외관은 기존의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고 실내의 음악 연주 모습이 잘 보이도록 하면서 동시에 현대식 디자인을 추가하였다.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사용한 벽면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2층의 유리 건물은 빛을 잘 들어오게 하며 세련되고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였다.

입구의 오픈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하여 금속의 가는 기둥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하였고 반듯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바닥은 휠체어도 쉽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투명한 유리 건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세인트 폴텐(St. Pollen) 기술학교를 소개한다. 건물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외부에서 실내의 구석구석까지 잘 보이는 디자인이다. 하얀색과 형광의 노란색을 주제로 하여 실내 계단 복도의 벽면과 야외 카페테리아의 의자가 돋보인다.

유리로 이루어져 실내와 실외의 경계가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넓고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으며 유리 소재와 간결한 직선의 디자인을 이용한 현대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자연에 가까운 캠퍼스

우아하게 설계된 젊고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학업 공간을 소개한다. 독일의 에버스발데 대학교 (the University of Eberrwalde)는 주변 캠퍼스의 자연환경에 맞춘 건물을 만들었다. 나무가 많은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건물 또한,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1층과 2층의 넓은 창을 통하여 실내로부터 새어나오는 빛은 건물을 더욱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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