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주방을 위한 컬러선택 노하우

Jeehye Hong Jeehye Hong
paul-lina 주방싱크대 & 수납장, 폴앤리나 paul&lina 폴앤리나 paul&lina مطبخ
Loading admin actions …

잘 자는 것만큼이나 잘 먹는 일이 소중한 요즘에는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방인테리어. 주방은 건강한 웰빙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작은 소품과 컬러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와 연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좀 더 즐거운 요리,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 어떤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컨셉으로 만들 것인지, 그에 맞는 가구와 색상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잘 계획한다면 작은 주방이라도 알차게 맛있는 주방으로 완성할 수 있다. 일단 주방은 자질구레한 소품이 많아, 특히 수납공간이 가장 중요한데, 주방에는 작은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기류 양념 통 등이 많아서 식사 준비 때마다 동선에 방해되지 않게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영화 속 예쁜 주방처럼 꾸미고 싶지만, 현실에서의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매번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제품의 디자인은 심플하게 컬러는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무채색의 컬러를 기본으로 선택하면 훨씬 차분해 보이고 정리되어 보인다. 

작은 주방을 위한 컬러선택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하자.

화이트

작지만 결코 작아 보이지 않은 근사한 집들의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은 바로 화이트 컬러를 주색으로 한다는 것이다. 센스있는 화이트 플레이로 넓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집을 완성한다. 이때, 화이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벽, 바닥, 천장 마감재는 기본이고, 수납장을 비롯한 모든 가구도 화이트로 통일해야 한다. 화이트컬러 인테리어는 가장 쉬운 컬러인테리어지만, 자칫하면 밋밋한 공간연출이 될 수 있다. 이때는 포인트 컬러를 주거나, 싱크대 벽면에는 타일 벽지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천장에 설치하는 간접 조명과 같은 펜던트 조명을 활용하면 심플한 화이트인테리어에 컬러에 자연스러운 명암이 생겨 공간이 한층 아늑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블랙&화이트

블랙과 화이트 이 두 가지 색상으로 쉽게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컬러가 각광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컬러 배합 자체가 쉽고, 인테리어소품도 구하기 쉬운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검정색을 많이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칙칙한 분위기가 나거나, 또는 화이트만 많이 사용했을 경우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 톤을 유지하되, 포인트 되는 곳만 컬러를 사용하면 된다. 또는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이 모노톤으로 컬러를 유지하면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 회사 폴앤리나 PAUL&LINA.

블루

파란색은 실내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므로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하는 공간에 적용하면 좋다. 연한 파란색은 공간을 넓혀서 확 트여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와 광활함, 자유로움과 같은 해방된 느낌을 준다. 작은 주방에 한가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컬러가 튈 경우 오히려 더 작아 보이거나, 답답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럴때는 사진 속 인테리어처럼 기본 벽지색은 화이트로 시공하고 가구에 포인트 컬러인 블루를 사용해 연출해야 한다. 화이트의 단조로움을 피하면서, 시원한 포인트 컬러의 사용으로 공간을 확 트여 보이게 한다.

레드

AFONSO III, POLIGONO POLIGONO مطبخ

강렬함과 정열적인 컬러인 빨간색은 공간에 쉽게 전체적으로 쓰이는 색은 아니다. 빨간색은 포인트 컬러로는 좋은 아이템이나, 전체적으로 사용할 경우 거부감이 들기 때문에 주방에는 타일 벽지를 통해서 싱크대 벽면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주방이 좁다는 점에서도 튀는 컬러를 전체적으로 시공하는 것보다 원하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공간을 훨씬 넓어 보이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컬러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자연적인 소재로 집 안을 꾸미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감재의 컬러와 소재 선택, 가구와 조명 배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내추럴컬러인 목재를 이용하면 아늑함 분위기는 물론 깔끔한 주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이 화이트와 목재를 믹스매치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면 어떨까?

옐로우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하며, 생기 있는 컬러로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노란색은 활기를 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또한, 컬러 자체가 공간에 밝고 청량함 느낌을 주기 때문에 깨끗함이 필요한 주방과 같은 공간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은 음식이 좀 더 맛있어 보이고, 재료가 신선해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먹는 것만큼 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벽면은 화이트나 어두운색으로 시공하고, 옐로우 컬러를 지닌 주방가구를 들이면 컬러풀주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작은주방에 안 좋은 컬러

작은 공간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사용할수록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적합하지 않다. 컬러는 최대한 통일되게 사용하되, 부분적으로 포인트 소품을 두는 것이 집 안을 넓고,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원색의 컬러를 사용할 결우 모노톤으로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로 연출하거나, 화이트와 같이 믹스매치해 톤 배합을 적절히 하면 좁은 주방에 방해되지 않는 인테리어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주방은 타일 벽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주방 싱크대 벽면에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تريد مساعدة في إتمام مشروع بيتك؟
تواصل معنا الآن

يبرز من مجلتن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