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보안 지키기, 쉽게 따라 하는 여섯 가지 방범 아이디어

homify منزل خشب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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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외부의 자연환경에서 신체와 거주자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다. 많은 이들이 집을 일컬어 보금자리나 둥지라 일컫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많다. 그중에서도 집의 목적에 맞춰 도둑의 침입을 막고 재산의 손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우리 집의 보안을 지키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범 아이디어다. 물론 평소 조심하는 것과 더불어 적절한 방범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편이 좋다. 더 나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범설비를 설치할 수도 있다.

1. 품질과 방범 성능이 좋은 안전한 창호를 시공하기

주택시장에 나온 수많은 창문은 저마다 특징이 있다. 그중에서도 종종 방범 등급을 갖춘 창호를 발견할 수 있다. 유럽의 표준을 따르면 도둑이 실내로 침입하는 시간과 사용하는 도구의 성격에 따라 창호의 등급을 결정한다. 품질과 더불어 방범 성능이 높은 안전한 창호를 선택해보자. 창문 바깥에 프레임을 별도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의 한다움건설에서 시공한 사진 속 주택은 커다란 지붕과 개구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테라스와 이어지는 개구부는 단열과 함께 방범까지 두루 생각했다. 평소 실내외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개구부는 가족의 일상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야외 식사를 즐기거나 한가롭게 차를 마시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2. 정원을 갖춘 단층집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방범 대책

정원이 있는 단층집에서는 보통 외부의 빛과 바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커다란 창문을 낸다. 이와 더불어 외부공간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개구부도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외부로 향한 창문이 적절히 다른 이의 시선을 차단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도심이라면 이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국의 위드하임에서 완성한 단층 전원주택은 박공지붕을 얹은 건물 두 개가 함께 만나는 모습이다. 두 공간 사이에 현관을 설치해 주변의 시선을 피해 실내외 공간을 드나든다. 또한, 마당으로 이어지는 창문의 크기를 조절해 빛과 풍경을 끌어들이면서, 테라스와 연결된 개구부는 보안에 신경을 썼다.

3. 때로는 간단한 방범설비가 되는 센서 조명 아이디어

평소에는 어두운 공간을 간편하게 밝히는 센서 조명도 때로는 좋은 방범설비가 된다. 주택 실내외 공간에 센서 조명을 설치해보자. 물론 음향 효과는 낼 수 없지만, 집에 들어온 침입자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알릴 수 있다. 또한, 평소 침입을 노리던 사람에게 방범 의식이 높은 집이라는 인상을 준다. 

한국의 건축사무소 인문학적인집짓기에서 완성한 사진 속 단독주택은 단순한 건물 형태가 간결한 인상을 남긴다. 자칫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입면과 공간에 맞춰, 크고 작은 개구부로 리듬감을 부여하고 서로 다른 재료로 외벽을 완성해 다채로운 공간감을 자아낸다. 집 안팎에 설치한 조명은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4. 집 주변에 자갈을 깔아 방범 대책을 세우는 방법

바닥에 자갈을 깔아놓는 것도 방범 대책으로 좋은 방법이다. 집에 침입하는 사람이 걸을 때 자갈을 밟으면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예컨대 집 주변의 마당에 자갈을 깔아보자. 실제로 일본의 전통가옥에서는 조경 요소와 방범 기능을 겸해 자갈을 깔아놓은 곳이 많다. 아름다움과 기능을 모두 생각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한국의 AAPA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사진 속 주택은 외부공간에 자갈을 깔았다. 도로를 마주 보는 입면은 개구부 크기를 줄이고 개비온(돌망태)으로 담장을 세워 사생활을 보호한다. 흰색 외벽은 마을 풍경에 산뜻한 표정을 남기고, 모서리에는 창문과 대칭으로 장식적 요소를 가미했다. 

사진 속 주택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 다른 기사를 읽어보자. 아늑한 정원을 품고 바람의 향기를 듣는 운암동 청향실을 여기에서 소개한다.

5. 사생활을 보호하는 담장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기

많은 이들이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담장을 높게 세우곤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담장이 주변의 시선을 가리는 것이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침입자가 일단 담을 넘으면 자신을 감추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높이로 담장과 울타리를 조절해야 한다. 개방감도 함께 부여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한국과 영국에서 활동하는 Prime Architecture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은 야트막한 담장이 개방감을 부여한다. 부분적으로 빈틈을 만들어 안팎을 드나드는 데도 편리하다. 이와 동시에 시선을 차단할 곳에만 담장을 세워 가족의 사생활은 지킬 수 있다. 뒷마당의 나무는 시선은 가리고 자연의 싱그러움은 더하는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다.

6. 다가구주택에서는 중앙현관의 보안을 신경쓰기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공간에서는 방범 대책을 더욱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예컨대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그리고 아파트와 같은 공간을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주거공간은 대부분 중앙현관을 공유한다. 여러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인 만큼,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고 문단속을 잘하는 것이 좋다. 더 나아가 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자.

한국의 AAG architecten에서 설계한 상가주택은 상업시설과 주거공간의 입구를 나눠 배치했다. 성격이 다른 공간을 분리하면서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보안 대책을 세운다. 필로티 형식으로 구성한 1층 공간은 외벽을 모두 유리 벽으로 완성해, 마치 공중에 건물이 떠 있는 듯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한다.

사진 속 주택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유연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안양시 상가주택 유미재를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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