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에 확신을 주는 싱그러운 식물, 파릇하게 피어나는 생명체는 모든 것이 무탈하게 흘러간다는 확실한 반증을 제시한다. 오늘은 풍요롭고 풍성한 기운을 가져다주는 식물을 통해 우리 집을 아름답게 꾸며보자. 식물을 통해 완성하는 공간 인테리어는 형태와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치하는 자리, 화분 디자인 등 부가적인 요소들을 통해서도 개성을 확실히 드러낼 수도 있다. 지금부터 식물로 완성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살펴본다.
전체 공간을 파스텔로 덮고 각기 형태가 다른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확실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거실이다.
보다 자극적인 색감에도 식물 인테리어를 찰떡같이 어울릴 수 있다. 강한 레드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자연스러운 초록색이 반갑게 느껴진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은 동시에 다른 여타 스타일링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고를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는 식물 인테리어이지 않을까.
따뜻하면서 트렌디한 북유럽풍 인테리어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초록색 색감이다. 사이사이 눈에 띄지 않는 활력을 돋워보자.
디자인 아버에서 선보이는 사진 속 거실에 주목해보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창가 쪽 키 큰 식물은 각기 공간이 지닌 영역을 사뿐히 나눠준다.
심플한 인테리어를 지향한다. 동시에 비어있는 공간이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화분으로 채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확실한 배경이 되어주기에 더욱 집중된다.
꼭 화분이나 소파 옆으로 식물을 세워둘 필요는 없다. 선반 위로 포인트가 되는 화분으로 스타일링하거나 드라이플라워로 개성 있는 형태를 만들어보자.
화이트 인테리어 콘셉트에 핵심이 되는, 잎을 통해 만든 데코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식사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다이닝룸의 핵심 포인트이다.
사실 식물 스타일링은 어느 콘셉트에서나 적용할 수 있다. 의도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한층 활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감초 같은 역할을 원한다면 사진 속 공간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