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도 이름도 귀여운 지중해풍 동동하우스

Park Eunji Park Eunji
[양평농가주택] 지중해 스타일로 멋을 낸 자연과 잘 어울리는 양평농가주택 "동동하우스", 위드하임 Withheim 위드하임 Withheim منزل خشب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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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단란하게 모여 안전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 주택은 바쁜 한국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의 공통된 꿈이다. 오늘 기사에서는 은퇴한 건축주가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한적하고 편안한 삶을 시작하기 위해 지은 농가주택을 소개한다. 주택의 앞과 뒤에는 밭을 일굴 수 있는 고른 땅이 있으며 가족들이 평화롭고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당이 있다. 주택의 디자인처럼 이름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동동하우스라 명명된 이 주택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사랑스러운 파사드

이 주택의 설계와 시공은 한국의 건축 전문가 위드하임에서 진행했다. 보다 다정한 보금자리의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따뜻하고 친근한 파사드가 디자인 되었다. 건축가는 외벽에 부드러운 톤의 스타코와 붉은 파벽돌을 시공하였으며 지붕은 스페니쉬 기와로 마감해 동화 속 집 같이 사랑스러운 주택을 완성했다. 은퇴 후 머물 농가주택이니만큼 관리가 어려운 잔디 대신 파쇄석과 자연석으로 마당의 바닥을 마감한 것도 한 가지 특징이다.

햇살 좋은 집

이 주택은 정남향으로 지어져 따스하게 쏟아지는 햇살을 그대로 받아낸다. 가족들은 커다란 개구부를 통해 바깥의 전망과 밝은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건축가는 외관에 벽돌 말고도 목재를 추가하여 더욱 친근하고 자연스러워보이는 포인트를 연출했다.

가족들의 공간

가족이 모이는 거실 공간은 동동하우스라는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세모난 박공지붕이 그대로 살아있어 높은 층고가 시원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바깥과 이어지는 커다란 통유리 개구부는 그림 같은 전경을 액자처럼 완벽하게 담아낸다. 건축가는 이 공간에서 모든 자극을 없애고 완벽하게 편안하고 무해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미니멀 인테리어

거추장스러운 장식과 사용빈도가 낮은 가구는 모두 배제하고 간단한 매트만 배치하여 깔끔하게 꾸민 침실이다. 비어져 있기에 넓은 개구부와 여백의 미가 더욱 돋보인다. 이처럼 심플하게 연출된 공간은 바람과 빛이 잘 들어 더욱 상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깔끔한 주방

주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군더더기 없이 연출했다. 요철 없는 디자인의 매끈한 싱크대와 친근한 목재 다이닝 세트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깊은 공간감을 주는 주방

주방은 긴 복도를 통해 바깥과 이어져 있다. 길고 좁은 복도지만 전면에 수직 창으로 바깥의 전경까지 쭉 뻗어져있어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이 깊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단조로운 동선과 깔끔한 가구배치가 효율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방

심플해서 매력적인 방

이 방도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되어 실용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별 다른 장식 없이 단조롭게 꾸며진 방은 책상을 놓아 서재로 구성하기도 좋으며 위에서 본 침실처럼 매트 하나만으로 편안한 객실을 만들 수도 있다. 건축가는 이 공간에 사각형의 조명과 아기자기한 패턴의 커튼을 설치하고 귀여운 조명이 있는 사각형 선반만을 설치했다. 이렇게 기본적이지만 세련된 가구들은 이 공간을 그 어떤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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